로직과 큐베이스만 써봤던 나에게 처음 접한 Ableton Live 8은 신세계였다. Ableton Live 9이 나왔을 때 더욱 세련되게 바뀐 인터페이스와 새롭게 추가된 악기, 이펙트에 환호했다.그리고 2018년 2월 6일에 발표된 Ableton Live 10은 로직에 비해 조금 비싸다고 생각될 수도 있는 Live가 전혀 비싼게 아니었단 생각이 들 정도로 더욱 완벽하게 돌아왔다. 약 일주일간 사용하면서 느낀 변화들 1. 한글 지원드디어 에이블톤 라이브에서도 한글을 지원한다. 솔직히 작업하면서 한글을 별로 쓸 일은 없지만 샘플을 끌어오거나 할 때 물음표로 표시되는 것은 정말 거슬렸었다. 폰트 역시 에이블톤 답게 깔끔하고 센스있다. 2. mp3 지원 드디어. 드디어. mp3가 지원된다. 항상 wav로 익스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