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와 드라마, 그리고 실생활에서 만난 영국영어를 바탕으로 문학과 예술로 시야를 넓히는 방법과 사례를 소개하는 영국이 궁금한 사람들, 영어가 궁금한 사람들, 영국 영어가 궁금한 사람들을 위한 책 책이 나온지 일주일이나 지났는데 이제야 글을 올리다니 참 게으르다. 2년 전쯤 출판사 안나푸르나에 이메일로 원고를 보냈고 여러가지 사정으로 출판이 여러 번 미뤄지다가 드디어 지난 8월 21 나의 첫 책 다 출판되었다. 책을 쓰게 된 계기는 매우 간단하다. 학업 때문에 짧은 기간 영국에 체류한 후 한국으로 쫓기듯 돌아와 영국이 너무 그리워서 영국과 관련된 것이라면 닥치는대로 섭렵하다보니 그 양이 너무 많아져 하나 둘 씩 적어두기 시작하다가 '이 정도면 책을 내도 되겠는데?'라는 생각이 들어 바로 원고를 정리하기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