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c pro x 13

Logic Pro X 강좌: Retro Synth

Logic Pro X에서 추가된 여러가지 기능과 악기 중 특히나 더욱 맘에 드는 것이 있는데 바로 Retro Synth이다. Logic Pro 9에서는 신스를 거의 쓰지 않았는데 X에서는 꽤 많이 쓸 것 같은 예감이다. 미디 트랙을 하나 만들고 채널 스트립의 MIDI FX 바로 밑에 있는 드롭다운 메뉴를 이용해 Retro Synth를 연다. 처음 Retro Synth를 열었을 때의 디폴트 화면이다. 두 개의 오실레이터와 필터, 앰프, 이펙트 등이 한 눈에 보기 쉽고 컨트롤 하기 쉽게 배열되어 있다. 다른 음색들을 불러올 필요없이 이 디폴트 설정에서 노브와 페이더들을 조절해 본인이 원하는 소리를 만들어도 되고 프리셋 중 본인이 원하는 사운드를 선택해서 사용할 수도 있다. 초보자들도 다루기 쉽게 세팅을 해놔..

음악/logic pro x 2013.10.01

Logic Pro X 몇일간 써본 후기

오랫동안 Logic Pro 9을 써왔었는데 주변으로부터 Logic Pro X에 대한 극찬들을 계속해서 듣다보니 호기심이 생겼다. Logic Pro X과 9은 별다른 설정없이 호환이 되기때문에 번갈아가며 사용할 수 있다. 설치할 때 이전버전을 지우지 않아도 되고 9에서 작업하던 프로젝트를 10에서 열면 둘이 각가 따로 저장된다. 처음 Logic Pro X을 실행해서 몇번 건드려봤을 때에는 마치 큐베이스에서 로직으로 처음 넘어왔을 때같이 어색한 느낌이 많았다. 라이브러리의 위치가 왼쪽으로 바뀌었고 그동안 유용하게 써오던 몇가지 key command등도 바뀌었고 특히 너무나 달라진 인터페이스때문에 손에 익질 않았다. 먼저 인터페이스를 살펴보면... 몇일이 지났지만 왜 아직도 이렇게 가라지밴드가 떠오르는지.....

음악/logic pro x 2013.09.18

Logic Pro X의 새로운 기능들

Logic Pro X(X는 로마숫자로 10을 나타낸다)가 나왔다. 로직 9에서 X로의 업그레이드는 여타 다른 시퀀서들의 업그레이드 속도에 비해 현저히 느리게 느껴졌다. 실제 로직 9에서 머물렀던 기간이 길었던 것도 있고 거의 로직 9 하나로만 작업하던 내가 느끼는 체감 속도도 크게 작용을 한 것 같다. 솔직히 요즘은 에이블톤 라이브에 빠져있느라 X가 나오는지도 모르고 있었는데 페이스북에 누가 포스팅 해놓은 것을 보고야 알았다.. 한때는 나도 로직의 충성스러운 유저였는데..의아한 점은 에이블톤 라이브가 8에서 9로 넘어갔을 때의 반응에 비해서 로직 프로 X을 향한 반응은 너무 조용하다는 점이다... 라이브 9이 나왔을 때는 나의 페이스북 친구들을 비롯해 수많은 사람들이 열광하고 에이블톤 웹사이트는 마비되었..

음악/logic pro x 2013.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