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상 첫 단추를 끼울 영화를 고르려하니 보고싶은 영화가 너무 많아 애를 먹었다. 내 욕심을 따르면 도저히 시작조차 할 수 없을 것 같아 내가 학생들에게 학습용으로 추천하는 애니메이션으로 시작하기로 했다. 애니메이션을 추천하는 이유는, 애니메이션은 일반 영화에 비해 주로 내용이 무난하고 재미있으며 발음도 정확하고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을 수준의 어휘를 쓰기 때문이다. 다큐멘터리 역시 좋은 수단이지만 다큐멘터리는 지루해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이전에 시청했던 , , 등을 다시 볼까도 생각했지만 왠지 새로운 작품이 보고 싶었다. 왓챠플레이에는 넷플릭스보다 양질의 프랑스 미디어가 훨~씬 많아서 왓챠플레이를 이용했다. 그리고 나의 선택을 받은 작품은 2015년에 개봉된 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진짜 재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