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지친다...말을 좀 줄여야 하는데 한 번 말을 시작하면 계속 연결이 되서 큰일이다...일단 앞서 말했던 런던에서 가장 '핫'한 플레이스라고 다들 말하는... 난 잘 모르겠지만... East 지역을 살펴보겠다. 사람들이 말하는 그 핫하다는 곳은 동쪽에서도 대부분 Dalston 또는 Hackney를 말하는데 개인적으로 이 지역을 그다지 좋아하진 않는다. 서울의 우사단로와 비슷한 이미지로 개성이 강하고 느낌이 있는 반면 깔끔하고 쾌적하다는 느낌이 들진 않는다. 낡은 건물들이 그래피티와 온갖 포스터들로 덮혀있고 창고 (warehouse)를 변형한 스튜디오들이 많다는게 쿨하다면 쿨하다고 할 수 있겠다. 하지만 예전에 친구가 아는 사람이 운영하는 Hackney Central에 있는 웨어하우스 스튜디오에 갔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