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ro Y Moi Toro Y Moi.. 음악 한 번 듣고 완전히 빠져버린 몇 안되는 뮤지션 중 한 명이다. 우연히 아는 언니의 소개로 접하게 되었고 그 날 바로 팬이 되어버렸다. 처음엔 이름만 보고 일본인 혼혈인가? 하는 생각을 했는데 본명은 Chazwick Bradley Bundick이고 Toro Y Moi는 예명이라고 한다. 뭔가 심오한 뜻이 있었음... 그리고 미국인이지만 어머니가 필리핀 사람이다. 그래서 그런지 얼굴이 뭔가 신비롭다...특히 그의 뮤직비디오 'Say That'은...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 너무 좋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일단 듣고 시작... 뮤직비디오의 한 장면인데 이 장면보고 빵 터졌다. 난 대놓고 웃기려고 하는 것보다 이런 식으로 소소하게 뿜게 만드는 게 더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