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드디어.. 내 손에 넣었다. 100프로 아날로그 신디사이저 Microbrute SE! Microbrute의 형/오빠 격인 Minibrute이 출시되었을 때부터 살까말까 고민하다가 Minibrute SE(흰색)이 나왔을 때에도 살까말까, Microbrute이 나왔을 때에도 살까말까 하다가.. Microbrute SE가 나오자마자(정말 나오자마자) 샀다. 수많은 아날로그 신스 중 Microbrute SE를 선택한 이유는 일단 착한 가격! 물론 25개의 건반을 갖고있는 정말 마이크로한 사이즈때문일 수도 있는데 100프로 아날로그 시그널로 작동하는 신스 중 -그것도 제대로된 소리를 내는 것들 중- 에서는 이 가격에 구하기가 어렵다. 지금 네이버에 Microbrute SE를 치면 70몇만원이라는 가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