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은 귀엽장하게 생겼지만 마냥 귀엽지만은 않다. 목소리는 애기같지만 그렇다고 음악이 유치하지도 않다. 음악이 대중적이진 않으나 그렇다고 거북하지도 않다. 이 거창하면서도 요상한 묘사의 주인공은 바로 캐나다의 일렉트로닉 뮤지션 'Grimes'이다. 케이티 페리, 라나 델 레이처럼 스타일링으로 성공한 사례 중 한명이라고 말하고 싶다. -물론 음악이 좋은 것도 당연히 한몫하지만 실제로는 꽤 평범하게 생겼다. 이번에 갓 발매된 싱글 'Go'의 이미지 이번 싱글은 꽤 대중적이다! 예전의 독특하던 색깔이 조금 사라진 것 같은 느낌이 드는건 사실이지만 쭉 이렇게 갈 것같진 않고 왠지 이번 싱글만 좀 대중적으로 미는 것 같은 기분? (아님 말고..) 뮤지션 겸 비쥬얼 아티스트답게 앨범커버도 항상 독특하다. 뮤직비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