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한불수교 130주년을 맞아 특별히 한국 작가들이 많이 초청된 가운데 그랑 팔레 미디어 파사드 프로젝트에 사운드 디자인으로 참여해 아트페어에 참여할 수 있었다. 미디어 파사드 프로젝트는 그랑 팔레Grand Palais라는 파리의 랜드마크의 전면에 미디어를 투사시키는 것으로 건물과의 완벽한 일체화 및 조화는 말할 것도 없고 미적, 창조적 영역까지 모두 만족시켜야 하는 까다로운 작업이었다. 15분 길이의 미디어아트 영상의 디테일과 완벽하게 한 몸이 되는 음악을 제작하기 위해 인고의 과정을 거쳤기에 더욱 애착이 가는 작품이기도 하다. 출처 google Grand Palais 아트페어가 열린 그랑 팔레 전면과 내부 모습이다. 이 장소는 워낙 유명해서 프랑스 영화에도 단골로 등장하고 샤넬 등 유명 브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