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Logic Pro 9을 써왔었는데 주변으로부터 Logic Pro X에 대한 극찬들을 계속해서 듣다보니 호기심이 생겼다. Logic Pro X과 9은 별다른 설정없이 호환이 되기때문에 번갈아가며 사용할 수 있다. 설치할 때 이전버전을 지우지 않아도 되고 9에서 작업하던 프로젝트를 10에서 열면 둘이 각가 따로 저장된다. 처음 Logic Pro X을 실행해서 몇번 건드려봤을 때에는 마치 큐베이스에서 로직으로 처음 넘어왔을 때같이 어색한 느낌이 많았다. 라이브러리의 위치가 왼쪽으로 바뀌었고 그동안 유용하게 써오던 몇가지 key command등도 바뀌었고 특히 너무나 달라진 인터페이스때문에 손에 익질 않았다. 먼저 인터페이스를 살펴보면... 몇일이 지났지만 왜 아직도 이렇게 가라지밴드가 떠오르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