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직에는 Alternative라는 정말 편리한 기능이 있다. Alternative는 '대안, 대용'이라는 뜻으로 프로젝트나 트랙을 생성 후 비슷하지만 완전히 똑같지는 않은 또 하나의 프로젝트/트랙을 만들어 편하게 번갈아가며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Save As'로 똑같은 프로젝트를 복제해서 쓰는 것과 무엇이 다르냐 묻는다면 일단 CPU를 절약하는 건 말할 필요도 없고 프로젝트를 닫고 다시 열 필요 없이(프로젝트 규모가 클 경우 한 번 닫고 다시 열때 악기, 플러그인, 이펙트 등을 새로 스캔하기 때문에 시간이 매우 오래 걸린다) 메뉴에서 선택해 열고 닫을 수 있다. 그리고 다수의 alternative를 만들 수 있기에 원하는 버전을 한 프로젝트에 담아놓고 골라 쓸 수 있다. Alternative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