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디에서 모닝커피를 마실까 고민하다가 몇일동안 오고싶어서 노래를 불렀던 St. John's Wood에 오랜만에 왔다. 역시 여전히 예쁘고 아름답다. 이곳은 리젠트파크와 스위스코티지 중간에 있는데 시내와 가깝고 조용한 동네이니만큼 집값도 꽤 쎄다. 이렇게 예쁜 꽃집도 있고 스타벅스도 뭔가 더 예쁘다. 여전히 예쁜거에 집착하는 나... 어떤 카페로 갈까 고민하다가 선택한 Cafe Rouge. Cafe Rouge는 다른 카페들보다 커피값은 약간 더 비싸지만 인테리어가 고풍스럽고 조금 더 조용하다. 커피마시러 오는 사람들도 많지만 식사하러 오는 사람들이 많다. 요즘 런던은 날씨도 좋네